[골프/퓨처스투어]박지은, 프로데뷔전 공동49위

  • 입력 1999년 6월 14일 16시 22분


박지은(20)이 프로데뷔전에서 공동49위에 그쳤다.

박지은은 14일 벌어질 예정이었던 99미국퓨처스투어 오로라헬스케어클래식골프대회(총상금 5만달러)최종 3라운드가 폭우로 취소되는 바람에 2라운드까지의 성적인 합계 2오버파 1백46타로 공동49위에 머물렀다.프로로 변신한 그가 골프대회에 출전해 받은 첫 상금은 188달러.

1라운드에서 5오버파 77타로 부진했던 그는 2라운드에서 샷감각을 회복하며 3언더파 69타를 쳤으나 결국 상위권진입의 기회를 얻지 못했다.우승상금 6600달러는 제인 에간(7언더파 137타·미국)이 차지했고 제니 박은 공동17위(143타),이주은은 공동 28위(144타)에 랭크됐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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