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라인/컴퓨터TIP]해상도 쉽게 바꾸기

윈도우95/98 의 해상도는 기본적으로 디스플레이 등록 정보를 변경해주면 된다. `시스템- 디스플레이-설정`으로 들어가서 `색상표`와 `해상도`를 원하는 것으로 바꾸면 된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해상도 등이 변경될 때마다 시스템을 다시 부팅해주어야 한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제작된 파워토이에 있는 QuickRes를 이용하면 매번 재부팅을 하지 않고도 쉽게 해상도를 변경할 수 있다.

파워토이를 설치한 후 QuickRes를 실행하면 트레이 부분에 모니터 모양의 아이콘이 등록된다. 이 부분에 마우스 포인터를 놓고 왼쪽 버튼을 누르면 현재 설치된 비디오카드와 모니터에서 지원하는 해상도와 색상의 메뉴가 뜬다. 여기에서 원하는 해상도를 선택하면 바로 바뀐다. 이때 시스템을 다시 부팅할 것인가를 묻는 창이 뜨는데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재부팅을 하지 않아도 쉽게 변환이 된다.

만약 `다시 시작하지 않고 설정 적용`을 선택해서 재부팅하지 않고 해상도를 바꾼 경우 화면에 이상이 있으면 재부팅을 하도록 한다. 부팅시 F8 키를 눌러서 safe mode를 선택하여 안전 모드로 윈도우를 부팅한 후 해상도를 처음 상태로 돌려놓고 다시 부팅을 하면 되돌려질 것이다.

안전 모드는 윈도우 시스템의 설정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주변장치에 설치된 드라이버를 작동시키지 않고 최소의 설정만으로 부팅을 가능하게 한다. 기본적인 상태이므로 안전 모드로 부팅을 하게 되면 시스템에서 지원하지 않는 해상도로 설정이 되었다 할지라도 화면의 해상도는 640×480 상태로 맞추어지는 것이다.

QuickRes가 포함된 파워토이는 통신망의 공개자료실이나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서 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