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까지 계속되는 이 교류전은 영남대 평생교육원과 조선대 미술관 등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 이들 대학은 영호남지역의 폐백음식 등 전통음식 60여점과 꽃 예술작품 40여점을 선보이고 영남대 국악공연팀과 조선대 우도농악 풍물놀이팀이 교환공연을 펼친다.
또 영남대 박물관이 소장중인 ‘대동여지도’와 ‘동람도’ 등 한국의 옛지도 370점이 조선대에서, 조선대 평생교육원 재학생들의 시화와 유화작품 40여점이 영남대에서 각각 전시된다.
영남대 관계자는 “양 지역의 문화특성을 이해하고 우리문화의 우수성과동질성을확인하기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영호남 문화교류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정용균기자〉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