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스피드011 올스타전’팬인기투표에서 16일 현재 홈런 26개로 홈런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라이언 킹’이승엽(삼성)이 1위를 차지했다.
이승엽은 총 2만5563명이 참가한 이번 투표에서 1만7342표를 차지했다.
LG의 ‘안방마님’김동수가 1만5940표로 이승엽의 뒤를 바짝 따르고 있다.
포지션별 최다득표는 두산 6명,삼성 6명으로 가장 많으며 1차 집계된 투표수는 야구장을 직접 찾은 팬이 9966표를 던졌고 ARS 167표,인터넷을 통한 경우가 1만5430표를 차지했다.
7월 5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투표는 7월 12일 ‘98 미스터 올스타’ 박정태(롯데)의 추첨으로 컴퓨터 핸드폰 등 푸짐한 선물이 팬에게 주어진다.
<전 창기자> j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