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전지역 단오절 맞아 민속행사 다채

  • 입력 1999년 6월 17일 02시 27분


대전지역 각 구청들은 단오절(18일)을 맞아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각종 민속행사와 놀이 등을 개최한다.

중구청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화동 서대전시민공원에서 널뛰기와 그네뛰기 씨름대회 등을 열고 먹거리장터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서구청도 오전 10시부터 월평동 갑천 잔디광장에서 민속놀이인 평촌지경다지기 시연과 그네뛰기를 비롯한 각종 민속놀이, 한복패션쇼, 동별대항 주민노래자랑대회 등을 개최한다.

유성구청은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봉명동 ‘문화의 거리’에서 굿과 국악 무용 민요 판소리 사물놀이 등의 공연을 갖는다.

이밖에 동구청과 대덕구청도 오전 10시부터 가오아파트단지와 동춘당 근린공원에서 널뛰기와 그네뛰기 투호대회 등 각종 민속놀이 행사를 펼친다.

〈대전〓성하운기자〉haw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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