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전 주한미군고문단(KMAG)의 일원으로 한국에서 근무하며 알게 됐던 한국인 친구 ‘정구출’(본명 정구철)씨를 찾던 미국인 앨런 바커(5월31일자 휴지통기사)는 기사 덕분에 정씨를 만날 수 있게 됐다고 17일 동아일보에 감사를 표시…
▽…중소무역회사의 이사로 있는 정씨도 “바커를 만나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갈 계획”이라며 “그 어려웠던 시절 우리집 아들딸 4남매에게 우유를 사다주는 등 도와줬던 바커를 만난다는 생각에 아내는 눈물까지 흘렸다”고 반가움을 표시….
〈권재현기자〉confetti@donga.com
-
- 좋아요
- 0개
-
- 슬퍼요
- 0개
-
- 화나요
- 0개
-
- 추천해요
-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