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된장 생산업체인 ‘천연자연식품’ 대표인 김씨는 농업기술센터 생활지도사들과 함께 된장을 이용한 음식을 연구하던 중 ‘된장소스’를 첨가한 피자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피자는 피자용 빵에 된장 양파 등으로 만든 소스와 피망 양송이 치즈 등을 얹은 다음 오븐에서 구워 내는 것으로 된장 특유의 냄새가 나지 않으면서 느끼한 맛을 없앤 것이 특징.
김씨는 “어린이들이 몸에 좋은 된장을 기피하는 것이 안타까워 이 피자 개발에 착수했다”며 “곧 특허를 출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545―975―2271
〈칠곡〓이혜만기자〉ha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