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는 1일 개막하는 99미국LPGA투어 제이미파크로거클래식(총상금 90만달러).
최근 3개대회 연속 ‘톱10’에 진입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박세리는 특히 이번 대회를 앞두고 자신감에 넘쳐있다.
올 대회와 같은 개최장소인 미국 오하이오주 실바니아 하일랜드메도우GC(파71)에서 열린 지난해 대회에서 미국LPGA ‘역사’를 갈아치우며 정상을 차지했었기 때문.
박세리는 지난해 역대 미국LPGA투어 72홀 최저타(261타)와 54홀 최저타(190타)36홀 최저타(124타)18홀 최저타(61타)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했었다.
99LPGA챔피언십 우승으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줄리 잉스터(미국)는 불참하지만 캐리 웹(호주)과 켈리 퀴니(미국)등 올시즌 1승 이상을 거둔 강호가 대거 출전하기 때문에 대회 2연패를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
지난해 US여자오픈에서 연장혈투를 펼쳤던 제니 추아시리폰(미국)도 주최측 특별초청선수로 출전하고 ‘슈퍼땅콩’김미현과 서지현도 도전장을 냈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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