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이드/30일]

  • 입력 1999년 6월 29일 18시 43분


★환경스페셜―동강(東江), 그 후〈KBS1 밤10·15〉

3월 ‘동강’다큐멘터리 특집방송 이후 모든게 달라졌다. 동강 최고의 비경인 어름치의 산란탑을 세계 최초로 보여준 곳, 어라연은 지금 래프팅명소가 되어버렸다. 그많던 어름치는 거의 사라지고 없다. 과연 동강을 살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해피 투게더〈SBS 밤9·55〉

빚보증 때문에 찬주의 집이 날아갈 처지가 되자 채림이 도와주겠다고 나선다. 한편 윤주는 태풍에게 용돈과 자기집에 와서 살아도 좋다는 메모를 남긴다. 윤주가 자신의 여동생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태풍은 윤주가 자기를 이성으로 좋아하는 줄로 알고 단념시킬 방법을 찾느라 고민한다.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사랑〈MBC 오후7·30〉

남자친구가 군대를 갔다. 그 사이 지연의 집은 부도가 나서 견디기 힘들어지고. 위로받고 싶어 군대로 찾아간 지연에게 남자친구가 말했다. “너답지 않아. 왜그래? 너보다 힘든 사람 많아!” 과연 그는 힘들때 기댈 수 있는 존재는 못되는 것일까. 여왈남왈코너 ‘너무 사랑하지만…’.

★영상기록 병원 24시―1999년 여름, 시립아동병원 아이들〈KBS2 밤11·00〉

50회. 뇌성마비 정신박약 염색체이상 등을 앓고 있어 24시간 간병이 필요한 아이들. 서울 시립아동병원엔 부모에게 버림받고 간호사‘엄마’들의 사랑속에 투병하는 아이들이 250여명 있다. 그래도 이들이 가장 먼저 배우는, 그리고 유일하게 할 수있는 말은 ‘엄마’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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