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시 영세민 이사비용 공짜…자원봉사자 지원키로

  • 입력 1999년 6월 30일 00시 03분


전북 전주시는 저소득층이 이사를 할때 차량과 자원봉사자를 무료 지원하는 ‘이사도우미’제도를 7월1일부터 실시키로 했다.

신청 대상은 생활보호대상자나 소년소녀가장, 저소득층 가운데 동사무소 추천을 받은 사람으로 이사 10일 전까지 거주지 동사무소에 신고하면 된다.

차량은 후원 이사업체인 ‘삼오익스프레스’에서 제공하며 각 동사무소 자원봉사자들이 이삿짐꾸리기와 집안청소 등을 도와주고 사회복지사는 행정업무 등을 대행해준다.

〈전주〓김광오기자〉koki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