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6-30 20:491999년 6월 30일 2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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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를 사려는 줄에는 외국인도 끼여 있었다. 옆창구에 ‘For Foreigners’라고 적힌 외국인 전용창구가 있었지만 직원은 없고 ‘옆 창구를 이용해 주세요’라는 한글 표지판이 세워져 있었다. 한글을 모르는 외국인들은 우왕좌왕 했지만 이들을 도와주는 직원은 한명도 없없다.
이 와중에 외국인 앞으로 새치기하는 40대 남자를 보고 얼굴이 화끈거렸다.
강석민<서울 성동구 금호3동>
③야나기사와
②나카무라
①산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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