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한국 영화인들의 투쟁이 곧 우리의 투쟁』

  • 입력 1999년 7월 7일 19시 19분


▽공동정부에 대한 국민의 지지는 보수와 진보의 에너지를 하나로 묶어야 한다는 국민적 염원의 반영이다(김종필 국무총리, 7일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공동정부의 운영철학을 밝히면서).

▽검찰의 혐의는 누가 수사하는 것이냐(국민회의 김진배의원, 7일 검찰이 검찰수뇌와 관련된 사건은 수사를 회피했거나 대통령의 지시가 떨어진 후에야 수사에 들어갔다며).

▽전생은 중국의 손에서 벗어난 만큼 다음 인생도 중국의 통제를 벗어나야 한다(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 6일 죽은 뒤 다시 환생할 때는 티베트가 아닌 중국의 통제를 벗어난 자유국가에서 환생할 것이라며).

▽한국 영화인들의 투쟁이 곧 우리의 투쟁이며 유럽이 여러분을 지지하고 있음을 알아달라(자크 랑 프랑스 하원 외교위원장, 최근 국내 영화계에 보낸 서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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