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사무국은 “10월 트레이닝캠프때부터 마리화나 흡연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도핑테스트를 실시 하겠다”고 8일 발표했다.
97년 발표된 한 보고서에 따르면 NBA 선수 중 무려 70%가 마리화나 흡연 경험이 있거나 술고래.
크리스 웨버,버논 맥스웰(이상 새크라멘토),JR 리드(샬럿)등 스타들이 마리화나와 관련돼 체포되기도 했다.
NBA사무국은 마리화나를 금지하면 선수들이 ‘허용약물’인 술을 더 탐닉해 크고 작은 말썽이 늘지 않을까 걱정하기도 한다.
국내 프로농구 선수중에도 내로라 하는 술고래들은 많다.반면 끽연은 드문 편.몸관리에서는 국내선수들이 NBA보다 한 수 위에 있나보다.
<전 창기자> j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