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동강살리기 운동이 확산됨에 따라 동강을 아끼고 사랑하는 관광객 및 환경단체 등과 함께 이번 축제를 범국민 한마당축제로 승화시키기로 했다.
31일에는 통나무 줄다리기와 장기자랑대회 모래조각 경연대회 등과 함께 인기가수들이 참여하는 뗏목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또 이날 영월읍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점차 훼손되고 있는 동강을 보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동강의 자연·인문적 가치보존을 위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8월1일에는 뗏목제작 및 뗏목띄우기 시연행사를 비롯해 동강보물찾기, 연예인 팬사인회, 동강을 주제로 한 사진전시회 등이 선보인다.
군 관계자는 “최근 동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이번 행사는 이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