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JAL빅애플]박세리등 「한국낭자 4인방」출전

  • 입력 1999년 7월 14일 15시 00분


박세리(아스트라)가 99JAL빅애플클래식(총상금 85만달러) 1,2라운드에서 바브 무차,미셸 맥간(이상 미국)과 같은 조로 본선진출을 다투게 됐다.

14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조편성에 따르면 박세리는 16일 오전 1시40분 미국 뉴욕주 와이카길CC(파71) 1번홀에서 첫 티샷을 날린다.

김미현(한별텔레콤)은 레이첼 헤더링턴(호주) 모이라 던(미국)과,재미교포 펄 신은 셰리 터너, 진 바르돌로뮤(이상 미국)와 예선라운드를 치른다.

한편 대기선수였던 서지현도 행운의 출전권을 얻어 이번 대회에는 ‘한국낭자 4인방’이 모두 출전하게 됐다.

대회 2연패겸 시즌 2승에 도전하는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직전대회인 미켈럽라이트클래식에서 연장접전을 펼쳤던 티나 배럿(미국)과 예선에서 다시 맞붙게 됐다.

MBC-TV는 3라운드(18일 오전3시)와 4라운드(19일 오전5시)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