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道, 피서기간동안 시외버스운행 늘리기로

  • 입력 1999년 7월 15일 03시 09분


경북도는 1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를 ‘피서객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시외버스 운행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도는 시외버스의 경우 예비차를 동원해 운행횟수를 10% 내에서 최대한 늘리도록 했으며 해수욕장 등에는 피서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선을 연장 운행토록 했다.

특히 포항과 경주 울진 등 관광지의 시내 및 농어촌버스는 배차시간을 조정해 운행횟수를 늘리고 택시는 부제를 해제하거나 조정토록 했다.

도는 이 기간 동안 교통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교통사고를 줄이고 피서객에게 각종 교통정보도 제공키로 했다. 053―950―3421

〈대구〓이혜만기자〉ha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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