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특집]여름방학 맞아「PC세일 대축제」풍성

  • 입력 1999년 7월 15일 03시 25분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7월을 맞아 PC업체 및 PC유통업체들은 저마다 대규모 세일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자세히 알아두면 의외로 값싸게 제품을 구입하는 방법이 보인다.

▽PC유통업체〓전자랜드21은 9∼25일 전국 직영점에서 ‘기절초풍 컴퓨터 대전’ 행사를 연다. 17인치 모니터를 포함한 셀러론 366㎒ PC가 99만9000원. 셀러론 400㎒ PC에 17인치 모니터, 프린터, 스캐너 등을 합쳐 169만9천원에 판다.

세진컴퓨터랜드는 1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여름정기 대바겐세일을 진행한다.

베스트 상품을 아주 싼 값에 대거 선보이며 일부 품목에 한해 3∼5개월 무이자 할부판매도 실시한다.

▽PC업체〓대우통신은 8∼31일 ‘여름맞이 대우 컴퓨터축제’를 펼친다.

셀러론 300㎒ 노트북을 32.8% 할인한 219만원에 팔며 고객카드를 발송한 모든 고객에게 1000만원 휴일교통상해보험(1년 유효)에 무료로 가입시켜 준다.

삼성전자는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해운대 등 전국 6개 해수욕장에서 제품 실연회를 겸한 해변콘서트를 마련해 PC 판촉활동을 펼친다. 언더그라운드 가수 및 힙합댄서들이 출연할 예정.

LG―IBM은 인터넷 프리PC 구입고객중 추첨을 통해 디지털카메라 10대, 스캐너 100대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5일 홈페이지(www.lgibm.co.kr)로 발표한다.

〈성동기기자〉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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