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소장품으로 본 한국미술]20~90년대 기법 감상

  • 입력 1999년 7월 21일 18시 47분


서울 시립미술관이 ‘소장품으로 본 한국미술의 단면전’을 23일부터 8월11일까지 연다.

88년 개관이래 수집한 총 454점 중 20년대부터 90년대까지 제작된 작품들을 전시한다. 김은호 변관식 이상범 등의 한국화 29점, 박상옥 이종우 등의 서양화 50점, 문신 전뢰진 등의 조각 23점, 판화 공예 서예 등 총 138점을 보여준다.

변관식의 ‘산계류강’ 이상범의 ‘갑진신춘’ 등 전통적인 한국화 작품, 하인두의 ‘축제’ 등 추상적인 작품, 김경승의 조각품 ‘희망’ 등 개성있는 작품 등 다양한 기법의 작품들을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02―736―2024∼7

〈이원홍기자〉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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