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특집]『휴가길 車고장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 입력 1999년 7월 27일 03시 35분


휴가를 맞아 모처럼 떠나는 가족 나들이.

하지만 도중에 차가 고장이라도 나면 미리 정한 스케줄이 엉망이 되기 십상이다. 최악의 경우까지 고려해대비를 하고 떠나는 것이 상책. 만약 대비를 못했다면 자동차 업체들의 특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요령이다.

▽특별 정비서비스〓현대 대우 기아 등 자동차 3사는 피서객이 피크를 이루는 7월말∼8월초 피서지와 고속도로, 국도 등 곳곳에서 특별 정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현대는 다음달 8일까지 기아와 공동으로 도로 서비스코너 23개소, 피서지 임시 정비 코너 9개소 등 32개소를 운영한다. 고객들은 각 서비스코너에서 일상적인 점검과 고장시 응급조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대우도 같은 기간에 전국 31개 도로 및 휴양지에서 특별 정비서비스를 실시한다. 연 500대의 서비스차량과 연인원 1000명을 대기시키고 있다. 대우와 쌍용 전 차량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무상점검과 응급 수리, 출장 수리 등을 실시한다.

〈금동근기자〉go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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