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 잉스터가 86년 팻 브래들리(이상 미국)에 이어 사상 두번째로 한시즌에 3개 메이저타이틀을 거머쥘 것인가.
올시즌 세계여자 프로골프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99듀모리어클래식(총상금 120만달러)이 29일 밤(한국시간)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79년 4대 메이저대회로 승격된 이후 캐나다 전역을 순회하며 열리는 듀모리어클래식의 올시즌 개최장소는 앨버타주 캘거리 프리디스 그린스GC(파72·6415야드).
자이언트이글클래식에서 시즌 상금 50만달러를 돌파한 박세리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상금 18만달러를 거머쥘 경우 단숨에 70만달러에 육박하게 된다.준우승 상금은 11만1711달러.
총 144명의 출전선수중에는 올시즌 미국LPGA투어 풀시드를 갖고 있는 ‘슈퍼땅콩’ 김미현(한별텔레콤)과 펄 신도 포함돼 있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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