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L제과의 ‘거북이 알’이라는 새로운 아이스크림을 사서 아이들에게 주었다. 부엌에서 일하고 있는데 손님들이 키득거리는 소리가 들려 방안에 들어갔다가 얼굴이 빨개졌다.
아이들이 콘돔 모양의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것이었다.
이미 뜯은 제품은 버리고 나머지는 다른 것으로 바꿔왔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도 좋지만 어떻게 그런 물건을 팔 수 있는지 납득할 수 없다.
얄팍한 상술은 소비자가 본때를 보여줘야 한다.
박은주(경기 부천시 원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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