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태란이 초등학교 1학년때 짝꿍인 최병길을 찾는다. 태란은 자신을 괴롭히는 병길이 코에 색연필을 넣어 코피를 흘리게 만든 적이 있다. 하지만 병길은 “너와 나는 천생연분”이라며 엄마와 함께 태란의 부모님 가게에도 찾아왔다는데…. 병길은 어렸을 때처럼 지금도 뚱뚱할까?
★영화특급―페어 게임〈SBS 밤 10·55〉
세계 최고의 모델로 꼽히는 신디 크로퍼드의 영화 데뷔작. 미모의 여변호사 신디 크로퍼드와 용감하고 의리 있는 강력계 형사 윌리엄 볼드윈이 정치적 음모를 둘러싸고 벌이는 액션 로맨스물이다. 시속 200㎞를 넘나드는 자동차 액션, 스포츠카와 열차의 스피드 대결 등이 볼거리. 앤드루 사입스 감독.
★시네마 천국〈EBS 밤10·00〉
김진성 감독의 단편영화 ‘어디 갔다 왔니?’는 부산단편영화제에서 우수상을 비롯, 관객상 부산프레스상 등 3개의 상을 받았다. 주방이라는 한정된 공간, 먹이사슬같은 두 남자의 관계, 여기에 끼어든 한마리의 쥐를 통해 삶에 쫓기듯 살아온 남자가 자신을 돌아보는 모습을 그렸다.
★베스트극장〈MBC 밤10·00〉
‘아버지의 여자’ 베스트극장 극본공모 당선작. 민주(정혜영 분)의 아버지는 4년 전 아내와 사별한 지 6개월만에 젊은 여자와 재혼했다. 민주는 아버지를 용서할 수 없어 독립해 혼자 살아왔다. 그런데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뒤 잠시 계모와 지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기분 좋은 밤〈SBS 밤9·55〉
새 코너 ‘결혼할까요?’에 40번 이상의 맞선 경력을 자랑하는 35세 노총각 미술교사가 출연한다. 왜 이 남자는 아직도 결혼을 못했을까? 여자 앞에 서면 말을 못하는 소심한 성격, 촌스러운 외모와 패션이 바로 문제. 신동엽과 함께 발음과 성량을 조절한 뒤 패션디자이너의 지도로 외모를 다듬고 맞선에 나가보면?
★KBS리포트〈KBS1 밤10·00〉
과학 기술의 메카 대덕연구단지가 흔들리고 있다. 구조조정에 따른 인원과 예산 감축으로 연구원들이 겪는 고통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대덕연구단지―방황하는 한국의 미래’에서 과학기술 정책의 문제점을 분석한다. 또 가곡 ‘선구자’의 고향 중국 해란촌을 찾아 조선족마을 농촌봉사활동을 화면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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