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라인/윈도우98]탐색기서 바로 인터넷 사용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 전화 접속 네트워킹을 사용해서 통신 서비스 업체에 접속한 다음 넷스케이프나 익스플로러를 사용해서 웹사이트에 연결하는 방법을 사용하곤 한다.

대부분의 사용자가 느끼는 점이겠지만 넷스케이프나 익스플로러를 실행하는데만도 2~3초의 시간이 걸린다는 점은 성미가 급한 사용자들을 몹시 답답하게 만든다.이러한 현상은 CPU의 속도가 느리고 메모리의 양이 적을수록 두드러지게 나타나서 심한 경우는 브라우저를 실행시키면 메모리가 모자란다는 메시지와 함께 시스템이 정지되어 버리는 현상까지 발생한다.

만약 윈도우98을 사용하고 있다면 이러한 답답함을 조금이나마 풀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윈도우 탐색기를 이용해서 웹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윈도우가 실행되고 나서 파일 복사나 프로그램 실행을 위해 탐색기를 선택해 바탕화면에 항상 띄워 놓고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탐색기를 이용해서 웹사이트에 접속하게 된다면 익스플로러나 넷스케이프와 같은 브라우저를 별도로 띄울 필요가 없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실행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메모리 소모도 적고 전반적으로 빠른 속도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탐색기에서 웹사이트에 접속하려면 탐색기에서 `주소` 라고 쓰여 있는 부분에 웹사이트의 주소를 직접 입력하면 된다.익스플로러에서 웹사이트에 접속한 경우와는 달리 탐색기에서 웹사이트에 접속하게 되면 왼쪽 윈도우가 그대로 남아 있어 인터넷 접속과 파일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메뉴에 있는 즐겨 찾기와 같은 기능을 익스플로러를 사용할 경우와 똑같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익스플로러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온다.

물론 대부분의 사용자가 내 컴퓨터나 각종 디렉토리 윈도우에서 직접 인터넷 검색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알고 있지만 실제로 탐색기에서 직접 인터넷 검색을 하는 사용자의 수는 그리 많지 않다.

자신의 컴퓨터가 그렇게 빠르지 않다고 느낀다면 이와 같이 메모리를 적게 사용하면서도 동일한 효과를 가져오는 방법을 사용하면 시스템 속도를 올릴 수 있다.

[PC라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