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새별」조윤희, 美주니어 대회 4승째

  • 입력 1999년 7월 30일 23시 19분


‘제2의 박세리’를 꿈꾸는 재미골프 유학생 조윤희(17·다이아몬드바고교)의 행보가 힘차다.

‘스포츠커플’조창수(50·전 프로야구 삼성 감독대행)―조혜정씨(46·전 여자배구 국가대표)의 맏딸인 조윤희가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주관 99맥도널드 베시롤스여자주니어대회에서 정상을 차지 통산 4승을 거뒀다.

조윤희는 30일 미국 델라웨어주 윌밍턴 듀폰CC(파71)에서 끝난 최종 3라운드에서 합계 2언더파 211타로 우승트로피를 안았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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