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주공 임대아파트『전세보다 싸네』

내집마련을 서두르는 청약저축가입자라면 9월부터 분양되는 주택공사의 임대아파트를 노려라.

주공임대아파트의 최대 장점은 전세금보다 싼 값으로 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 또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들은 모두 수원시 매탄, 안산시 고잔, 의정부시 금오 등 택지개발지구에서 공급되는 것이어서 생활편익시설도 고루 갖춰질 것으로 전망되며 대부분 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한 지역에 있다.

★공급 계획

공공임대는 5년 임대 후 분양주택으로 전환되는 5년 임대와 분양으로 전환하지 않고 임대만 하는 50년 임대 두 종류가 있다.

법정임대기간의 절반인 2년6개월이 지나면 분양주택으로 바꿀 수도 있다.

★청약 자격

▽공공임대〓청약저축가입자들이 신청할 수 있다.

청약저축에 가입한 지 2년이 지났고 매월 약정납입금(2만∼10만원)을 24회 이상 낸 사람이 1순위고 청약저축에 가입해 6개월 이상 2년 미만이면서 매월 약정납입금을 6회 이상 낸 사람은 2순위다.

세대주와 가구원 전원이 최초 입주자모집공고일로부터 입주할 때까지 무주택자여야 한다. 수도권지역이라면 세대주와 배우자가 입주자 모집일 기준으로 5년 이내에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