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신설대회인데다 상금규모도 총상금 80만달러에 우승상금 12만달러의 B급대회로 박세리와 캐리 웹, 줄리 잉스터, 애니카 소렌스탐 등 상위랭커가 대부분 불참한다.
또 메이저대회를 치른 직후여서 출전 예정 선수중 일부가 막판에 출전을 포기할 가능성이 커 상승기류를 탄 김미현이 승부수를 던져볼 만한 대회로 꼽힌다.
듀모리어클래식이 끝난 뒤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곧장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으로 향한 김미현은 “이전보다 더욱 자신감이 생겨 해볼 만하다”며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김미현이 도전해야할 상대로는 99나비스코다이나쇼 우승자인 도티 페퍼와 시즌 2승을 기록중인 레이첼 헤더링턴(호주) 등이며 재미교포 펄 신과 서지현도 출전할 예정이다.
<주성원기자> swon@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