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권동진/버스 실내구조 승객편의 고려를

  • 입력 1999년 8월 4일 19시 42분


버스를 이용해 출퇴근을 하는 사람이다. 차를 타고가다 보면 버스의 실내 구조가 매우 불편하다는 것을 느낀다.

버스의 앞뒤 바퀴 부분이 불룩 튀어나와 이 근처에 설치된 좌석은 불편하기 짝이 없다. 다리를 쪼그리고 앉거나 너무 높아 달리는 차속에서 자리를 잡기가 힘들다. 노약자들은 넘어지기 일쑤다.

고속버스에는 이런 불편이 별로 없는 것을 보면 일반버스를 제작할 때 승객 편의는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일반버스도 승객들이 편하게 앉아갈 수 있도록 실내구조가 바뀌면 좋겠다.

권동진(경기 평택시 지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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