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읽고 주말에 가족과 함께 문화행사를 보려고 길을 나섰다가 남산 입구에서부터 짜증이 났다. 남산 정상까지 가기 위해서는 승용차 택시 케이블카 등을 이용하지 않으면 걸어가는 수 밖에 없었다. 장애인이나 노약자의 경우 걸어서 올라가기란 매우 힘들다.
남산에서 문화행사를 마련하는 것도 좋지만 먼저 시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서울시는 경복궁∼덕수궁∼남대문∼남산 정상까지 순환버스를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해주기 바란다.
이칠용(서울 강북구 수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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