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물은 경제적 상품이자 정치적 수단·무기』

  • 입력 1999년 8월 10일 18시 46분


▽물은 경제적 상품이자 정치적 수단이며 무기이기도 하다(힐렐 슈발 예루살렘 소재 헤브루대 교수, 10일 수자원문제가 중동지역의 정치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원인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대주주와 경영진에 대해서는 초법적인 제재를 가하며 정책실패에 대한 책임은 전혀 지지 않고 있다(김도언 한나라당 의원, 10일 대우문제가 악화된 것은 당국에도 책임이 있다고 비판하며).

▽우리는 또 다른 세대의 위안부가 생기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마리벨 발란삭 필리핀 위안부진상규명단체 대변인, 10일 일본이 침략의 상징인 히노마루와 기미가요를 법제화한데 반대한다며).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일본과 관계개선을 하지 않고도 능히 잘 살아갈 수 있다(북한 중앙방송, 10일 관계정상화는 어느 일방이 타방에 베푸는 혜택이 아니며 양국의 관계개선이 북한에 절실한 것도 아니라고 강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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