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에는 “국민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이 외국 투자가에게 경제에 대해 묻는 것은 불성실하다”며 “산업정책을 장기적으로 고민하는 지도자가 없으면 한국은 절대로 선진국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97년 방한했을 때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일본보다 정치적 활력이 있다”며 “장기적으로 볼 때 한국경제는 상당히 유망하다”고 말했다. 이번에 한국의 경제정책을 비판한 내용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것이어서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최희창(서울 서초구 방배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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