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은 화산의 중턱이나 기슭에 새로 분화해서 생긴 기생화산을 일컫는 제주지역 방언.
제주시는 화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축제 개막식에는 △초경량 항공기 퍼레이드 △페러글라이딩 축하비행 △모형항공기 곡예비행 등의 행사가 선보인다.
또 오름트래킹과 글라이더날리기대회 등이 이어지며 행사장에는 스포츠체험장이 따로 마련돼 참가자들이 패러글라이딩과 산악자전거 타기 등을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생대회를 비롯해 △나도 오름가수왕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등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행사장에는 풍물장터가 개설되며 행사기간 동안 참가자들을 위해 시내버스가 한라산 천왕사 입구까지 연장 운행된다. 064―750―7413
〈제주〓임재영기자〉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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