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구백화점에 따르면 쇼핑매장과 전문매장 서비스매장 등을 갖춘 쇼핑공간인 ‘디스몰(Dismall)’을 인터넷에 개설키로 했다.
백화점측은 이 쇼핑매장에서는 고객들이 식품 잡화 의류 등 백화점의 전체 매장을 볼 수 있어 상품을 간편하게 고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전문매장은 가구와 꽃 등을 주로 판매하며 서비스매장은 관광예약 청소대행업소 소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
디스몰(http://www.Dismall.co.kr)을 통해 쇼핑을 하는 고객에게는 5일 이내에 상품이 배달되며 교환 및 환불도 가능하다.
백화점 관계자는 “인터넷 쇼핑으로 고객들이 쇼핑에 드는 교통비와 시간낭비를 크게 줄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배달료 등을 감안해 2만∼3만원 이상의 상품만 팔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