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이드/22일]

▼ 시사매거진 2580〈교양·MBC 밤9·45〉

‘잡지 시대’라 할 만큼 새로운 잡지 출간이 러시를 이룬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끄는 것이 이른바 386세대들이 주도하는 별난 잡지들. 기존잡지와는 달리 개인의 사생활이나 폭로성 인터뷰 기사는 찾아 볼 수 없다. 새로운 잡지 문화를 열어가는 ‘별난 잡지’와 그 속에 담긴 ‘별난 인생’들을 조명해 본다.

▼ 댄스시어터―춤추는 남자, 아도니스의 후예들〈교양·예술영화TV 채널37 오후3·00〉

발레무대와 달리 현대무용계에서 안무자나 무용 선생으로 활약한 이들은 한결같이 여자들이다. 그런데 이들 중 유일한 남자 무용가인 테드 숀. 테드 숀을 시작으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남자무용가들에 의해 지배되고 있는 현대무용계보를 알아본다.

▼ 힘내세요 사장님〈교양·KBS1 오후5·15〉

초등학교 5학년 중퇴의 학벌로 발명특허와 실용신안특허 17건을 낸 ‘성실엔지니어링’ 이동훈 사장. 언뜻 에디슨을 연상하게 하는 그의 삶에 관한 얘기를 들어본다.

▼ 특집다큐멘터리―최후의 외무대신,도고 시게노리⑵〈다큐·KBS2 밤11·15〉

8·15 특집으로 지난주에 이은 2부. 일제시대 외무대신이었던 도고 시게노리. 그는 동서융합 사상을 몸소 실천하려 했으며 진실을 위해서는 끝까지 도전하는 등 철저하게 비일본적 인생을 살기도 했다. 그가 옥 중에 남겨놓은 ‘시대의 일면’을 바탕으로 일본 군국주의의 허상을 살펴본다.

▼행복충전 유쾌한 일요일〈오락·MBC 오후5·10〉

‘왕비열전’하루하루를 임금의 성은에 목말라하던 중전은 그림그리기에 몰두한다. 그러던 중 임금이 짝궁둥이라는 소문이 퍼지고, 그러한 소문을 낼 수 있는 사람은 임금의 몸을 본 사람일 것이라는 이유로 중전이 위기에 몰린다. ‘삼국지’유비 관우 장비가 서로의 서열을 가리기 위해 씨멀리뱉기 시합을 하는데….

▼ 카이스트〈드라마·SBS 밤9·50〉

민재의 도움으로 무사히 세미나 발표자료를 완성한 만수는 세미나 장소로 가던 중 자료가 잘못된 것을 발견한다. 당황한 만수는 대학원 면접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면접장에 나가 있는 민재에게 도움을 청하는데…. 민재는 면접시험을 뒤로 한 채 만수에게 자료를 보내고 결국 면접시험을 보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