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여름철에는 주변기기를 포함한 시스템 전체의 열을 효과적으로 식히는 방법이 필요하다. 클럭 수가 높아지고 프로세서의 집적도가 높아질수록 열은 많이 난다. CPU 말고도 요즘은 그래픽 칩셋이나 메인보드 칩셋, 하드디스크 등의 발열량도 무시할수 없다.
CPU 냉각은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CPU 자체의 냉각과 PC 시스템 전체의 냉각이다. CPU는 정상 속도로 사용하면 구입시 따라오는 쿨링팬으로도 충분히 적정 온도 이하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오버클럭시 온도가 높아진다. 이런 경우 냉각효과가좋은 쿨링팬을 구입해야 한다. 그러나 요즘 인터넷에서는 소프트웨어적으로 CPU의 열을 내리게 하는 프로그램이 있어 돈을 안 들이고도 효과적인 냉각이 가능하다.
소프트웨어 쿨러는 세 가지가 있으며, 실제로 냉각효과가 좋은 편이다. 소프트웨어적으로 CPU의 열을 덜 나게 하는 것은 CPU를 사용하지 않을 때 일시적으로 서스펜드모드 상태로 만들어주는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쿨링팬을 따로 구입하지 않는 장점이 있는 반면 CPU 성능이 약간 떨어지는 단점도 갖고 있다. 소프트웨어 쿨러는 약간씩 서로 차이가 있으며, 모두 프리웨어이므로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의 홈페이지는 Cpuidle은 www.stud.uni-hannover.de/~goetz, Waterfall과 Rain은 cpu.simplenet.com/ leading_wintech이다.
제일 효과적인 것은 시스템 전체 냉각으로 케이스의 냉각팬을 써서 CPU는 물론 PC 전체를 냉각하는 것이다. 요즘 출시되는 메인보드에서 최소 2개에서 3개까지 케이스냉각팬에 연결되는 전원을 갖고 있다. 이것을 이용해 케이스에 있는 냉각팬을 돌리는 것이다. 시스템 전체의 열을 외부 공기와 순환시키므로 CPU의 열도 동시에 내릴 수 있어 가장 효과적이다. [PC라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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