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은 시공업체로 확정된 학산건설㈜과 ㈜중원건설이 11일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이를 검토한 결과 31일 착공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2001년까지 민자 517억원 등 총사업비 690억원을 들여 호텔 콘도 위락시설 등을 갖춘 용대관광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용대관광지가 완공되면 이 일대에 부족했던 숙박시설과 편의시설 등이 늘어나 관광객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