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특집]개인홈페이지 만들기 '5분이면 뚝딱'

  • 입력 1999년 8월 24일 19시 38분


‘사이버 집짓기’가 유행하고 있다.

홈페이지주소를 명함에 새기는가 하면 PC통신 유니텔은 전직원이 사이버공간에 집 한채씩을 마련했다.

현재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웹저작도구는 시장점유율 70%를 기록중인 ‘나모웹에디터’. 이 가운데 초보자에게 적합한 ‘템플릿 마법사’를 이용하면 단 5분에 자신만의 홈페이지를 가질 수 있다. 예로 축구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를 직접 제작해본다.

①테마고르기〓‘파일―새 프로젝트만들기’ 메뉴를 선택하면 ‘새 프로젝트 만들기’ 대화상자가 나타난다. 여기에서 템플릿 마법사를 선택한 뒤 홈페이지 성격에 알맞은 ‘테마(버튼 배경 배너 등을 미리 디자인한 홈페이지 기본양식)’를 골라 홈페이지 외양을 결정한다.

②홈페이지 종류 고르기〓개인 홈페이지인지 아니면 회사 홈페이지인지를 결정한다. 또한 ‘나의 소개’, ‘나의 특기’(개인 홈페이지), ‘회사소개’, ‘제품소개’(회사 홈페이지) 등 필요한 세부항목의 수를 미리 정한다.

③테마 제목 입력〓테마 제목을 ‘이재원의 월드컵’으로 입력하고 마침 버튼을 누르면 HTML(웹문서 표현언어)문서와 이미지파일로 구성된 홈페이지 골격이 완성된다.

④내 입맛에 맞게 고치기〓창이 2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왼쪽은 현재 작성중인 홈페이지 전체를 관리하는 창(프로젝트 관리창)이며 오른쪽은 현재 편집하고 있는 문서를 보여주는 창(문서편집창)이다. ②에서 정한 세부항목들을 마우스로 두번 클릭해 ‘2002 월드컵 소식’ ‘한국팀 소개’ ‘역대 월드컵’ ‘세계 축구선수’ 등으로 이름을 변경한다.

⑤카운터 달기〓몇명이 방문했는지를 알려면 카운터가 필요하다. ‘삽입―스크립트―스크립트 마법사’를 선택한다. ‘카운터 삽입’을 클릭한 뒤 무료홈페이지 ID, 인증키, 카운터종류 등 필요한 정보를 입력한다. ID와 인증키 등은 나모인터랙티브가 지정한 웹사이트에서 제공된다.

⑥인터넷에 올리기〓웹서버에 파일 등을 올리는 과정을 출판하기라고 부른다. ‘파일―출판하기’메뉴를 선택한 뒤 ‘출판하기 등록정보’에서 서버종류와 ID, 비밀번호, 개인홈페이지 주소(URL) 등을 입력한다. 웹서버를 ‘나모’로 정하고 ‘출판하기 대화상자’를 실행한 뒤 ‘출판하기’ 버튼을 누르면 출판작업이 진행된다. 드디어 홈페이지가 완성됐으며 확인하려면 웹브라우저 URL창에 개인홈페이지 주소를 입력해본다.

⑦검색엔진에 등록하기〓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홈페이지를 찾아오도록 하려면 검색엔진에 등록해야 한다. 특정 검색엔진에 가서 정해진 절차에 따라 홈페이지 등록과정을 마치면 해당 업체에서 검토해 등록 여부를 결정한 뒤 E메일로 결과를 알려준다.〈성동기기자·도움말〓나모인터랙티브〉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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