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 '종이축제' 내달 10∼14일 열린다

  • 입력 1999년 8월 25일 01시 19분


전주예총은 ‘전주한지’를 널리 알리고 국내 최대의 종이생산지인 전주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9월10일부터 14일까지 전주시 덕진동 체련공원과 팔복동 한솔종이박물관에서 종이축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재미있는 종이나라 여행’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서는 장인들이 한지제작 과정을 직접 보여주고 관광객들도 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한지의상패션쇼를 비롯해 전국한지공예대전 한국종이작가초청전 전통부채재현전 닥종이인형전 등의 전시회와 종이비행기날리기 창호지문바르기대회 한지팩미용교실 등의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전주〓김광오기자〉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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