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8-25 01:191999년 8월 25일 0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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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보의 아들 김완(金完·51)씨는 형동리 ‘운보의 집’ 내에 어머니인 우향 박래현(雨鄕 朴崍賢·동양화가·76년 작고)화백의 작품을 전시해온 우향미술관을 판화미술관으로 개조해 연말쯤 개관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80여평 규모의 판화미술관에는 ‘바보산수’ 등 운보의 판화작품 15점과 ‘회상’ 등 우향의 작품 100여점 등 모두 160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청원〓지명훈기자〉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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