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행과 함께 찾아가보니 열람실 문이 잠겨 있었다. 주최측에 전화 연락을 해보니 매주 월요일이 문화예술회관의 휴무일이어서 사진전도 쉰다고 말했다. 어렵게 찾아갔는데 구경을 못해 허탈했다.
사전에 확인하지 않은 잘못도 있지만 안내도 미흡했던 것 같다. 상당수 관람객들이 발길을 돌렸고 대구 이외의 멀리 떨어진 곳에서 찾아왔다가 헛걸음을 한 경우도 있었다. 전시 행사의 휴무 등과 관련해 주최측의 세심한 안내와 홍보가 필요하다.
허정행(대구 북구 산격1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