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금융컨설턴트로 일하기도 한 이컬스는 앞으로 연방 12개부처에 퍼져 있는 전자상거래 관련 업무를 통합 지휘하는 중책을 맡는다고 뉴욕타임스지가 24일 보도했다. 이컬스는 이 신문과의 회견에서 “관련 기관의 원활한 업무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소비자호보 대책과 전세계적 전자상거래 기준을 정립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컬스는 위헌소지로 인해 문제가 되고 있는 ‘온라인 아동 보호법’과 인터넷 세금부과 등의 문제는 보다 깊이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컬스는 워싱턴의 ‘스텝토 앤드 존슨’ 법률회사에서 일할 때 ‘무서운 일벌레’로 소문났던 인물.
〈이종훈기자〉taylor5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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