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업체인 신광토건은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에 짓고 있는 고급빌라형 아파트 ‘퀸스리버빌’의 부지가 삼각꼴인 점을 활용, 방과 거실을 ‘ㄱ’자로 배치해 삼각형 아파트를 만들었다.
실내의 답답함을 줄이기 위해 한강과 접한 면에 폭 27m짜리 대형 유리창을 설치하고 창쪽으로 거실 침실 휴게공간 등을 배치해 어디서나 한강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한층에 한 가구씩만 지은 것도 특징이다.
입주자 취향대로 내부 구조를 변경할 수 있는 가변형 설계를 채택했고 위성방송 수신시스템 무인전자경비시스템 등 첨단관리시스템도도입할예정.
81평형 4가구, 82평형 7가구 등 모두 11가구가 분양되며 평당분양가는 1200만∼1300만원선. 현재 외벽과 실내설비 공사는 끝났고 10월중 입주가능. 지하철 4호선 이촌역이 걸어서 5분 거리. 02―795―7555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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