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골프룰]볼뒤 잔디 평평하게 만들면 2벌타

  • 입력 1999년 8월 29일 19시 32분


▼문 ▼

B러프지역에서 플레이하기에 수월하게 볼 뒤의 잔디를 스파이크로 밟아 평평하게 만든 뒤 쳤다. 벌타는?

▼답 ▼

명백하게 라이를 개선한 행위이기 때문에 2벌타가 부과된다.

골프에서 ‘볼은 있는 그대로 쳐야 한다’는 것이 원칙(13조2항). 볼 뒤의 잔디를 클럽헤드로 누르는 것도 라이를 개선하는 행위로 간주되기 때문에 2벌타를 받게 된다. 한편 드롭할 때도 볼이 떨어질 장소의 잔디나 울퉁불퉁한 지면을 고르게 밟거나 모래를 제거해도 ‘라이의 개선’에 해당돼 2벌타. 하지만 티잉그라운드에서는 예외적으로 벌타가 없다. 티샷을 하기 전에 볼뒤의 잔디를 스파이크로 누르거나 지면을 평평하게 만들어도 인플레이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벌타가 없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Q&A 연락처▼

△동아일보 체육부 팩스 02―361―0429 △골프담당 안영식기자 E메일(ysahn@donga.com) △마이다스 동아일보‘와글와글 스포츠’의 ‘와글와글 골프세상’(sports.donga.com)

※질문을 보내실 때는 본인의 키와 체형(배가 나왔는지)그립형태 핸디캡 구력 등 ‘처방’에 참고가 될 세부사항을 알려주십시오. 질문이 채택된 독자에게는 ㈜팬텀이 협찬하는 골프볼(팬텀 파워디스턴스)1상자(12개들이)를 우송해 드립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