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김도훈, 日서 전북 다이노스로 돌아온다

  • 입력 1999년 9월 2일 18시 25분


김도훈(29)이 일본프로축구 J리그 빗셀 고베에서 친정팀 전북 다이노스로 돌아온다.

전북은 2일 ‘2년 임대가 끝나는 2000년 1월15일 김도훈을 예정대로 복귀시켜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빗셀 고베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용훈 전북단장은 “팀 전력강화를 위해 스트라이커 보강이 급했다”며 “김도훈에게 국내 최고연봉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훈은 97년말 임대료 2천만엔에 고베에 진출했으며 올시즌 통산 6골을 기록했지만 최근 오른발목 부상을 당했다.

<김호성기자> ks10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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