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가족부양윤락' 中동포 선처호소

  • 입력 1999년 9월 3일 19시 04분


▽…조선족 동포 장모씨(42·여)는 한국인 남편이 가출하자 시부모와 자녀들을 부양하기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서울 강서구 공항동 K여관에 머물며 하루 2,3회씩 윤락행위를 해오다 경찰에 붙잡혔는데…

▽…96년1월 한국인 남편 김모씨(46)와 결혼해 한국국적을 취득하고 2명의 자녀까지 둔 장씨는 “남편이 사업에 실패해 가출한 뒤 가족 부양을 위해 식당종업원으로 일하다 단골손님이던 이 여관 주인 김모씨(50·여)의 꾐에 빠졌다”며 선처를 호소….

〈윤상호기자〉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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