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대전은 갈라지는 곳이 아니라 만나는 곳"

  • 입력 1999년 9월 6일 18시 34분


▽대전은 경부선과 호남선이 갈라지는 곳이 아니라 서로 만나는 곳(국민회의 이인제 당무위원, 6일 충청권 지구당 위원장들과 오찬 모임에서 내년 총선 대전출마 가능성을 시사하며).

▽진정한 개혁은 단순히 ‘젊은 피’의 수혈이 아니라 21세기를 향한 새로운 개혁의 심장을 필요로 한다(유기홍 민화협사무처장 등 청년재야인사 10여명, 6일 여권의 신당창당 작업에 ‘조건부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우리는 그동안 영화제란 감독을 위한 축제지 영화 상인들을 위한 것은 아니라는 식으로 현실을 호도했다(알베르토 바베라 베니스영화제 집행위원장,6일 영화산업을 뒷받침하지 못하는 영화제는 생존할 수 없다며).

▽빨리 1위와의 차이를 줄이겠다는 생각으로 서두르다보니 짧은 퍼팅을 실패해버렸다(여성 프로골프 선수 김미현, 6일 미국 LPGA 투어 99스테이트팜레일클래식 2라운드에서 공동 2위로 뛰어오른 뒤).

▽회개하지 않는 자들에게 자비를 베풀어서는 안된다(패트릭 리 미국상원의원, 5일 미국내 폭탄테러를 자행한 게릴라에 대한 클린턴의 사면제의를 취소하라고 촉구하면서).

▽민산은 한나라당에 도움이 안되는 조직이다(이회창 한나라당 총재,6일 반 DJP투쟁은 한나라당이 중심이 돼야 한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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