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황금사자기]MVP 군상상고 한동희

▽한동희(군산상고3년)〓부산상고와의 결승전에서 4―2로 쫓기던 7회초 추격에 쐐기를 박는 솔로홈런을 터뜨리는 등 5타수 3안타의 맹타로 대회 MVP와 함께 수훈상의 주인공이 됐다. 1m85 78㎏. 100m를 12초대에 뛰는 준족.

―MVP가 된 소감은….

“준준결승과 준결승에서 제몫을 못해 동료들에게 미안했는데 결승전에서 역할을 제대로 해내 기쁘다.”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장타력과 빠른 발을 자랑하는 프로야구 현대의 박재홍선수를 닮고 싶다.”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말한다면….

“장타력과 발이 빠른 점이 장점이며 방망이의 정확성이 떨어지는 것을 다듬을 필요가 있다.”

〈전 창기자〉j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