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는 이달초 취업특강 교양과목인 ‘대학과 취업’을 개설, 17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에 들어간데 이어 10일과 28일 2개 증권사 취업 설명회를 갖는다.
또 교수와 직원들이 다음달 1일부터 2개월동안 각 기업체를 방문, 학교홍보에 나서는 한편 10월중에 광주 전남대학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조선대는 교양선택 과목으로 ‘진로교육’을 개설, 2일부터 10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시작했으며 4일에는 취업정보 전문기관 관계자를 초청, 취업특강을 실시하는 등 11월까지 두세차례 취업특강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학기에 2학점짜리 공통교양과목인 ‘취업특강’을 개설한 광주대는 수강생 185명을 대상으로 취업 관련 소양교육을 벌이고 있다.
대학측은 광주지방노동청 산업인력관리공단 삼성전자 엘리트뱅크 등의 취업 전문가 8명으로 강사진을 구성, 12월초까지 매주 한차례씩 강의할 예정.
호남대와 목포대 등도 100여명이 넘는 교수들로 취업홍보단을 구성, 이달중에 광주 전남지역 300여개 업체를 방문해 학생들의 채용을 당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광주〓정승호기자〉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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