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자 A7면 ‘도서관직원 장애인편의 무감각’ 제하의 독자투고와 관련해 감독관청의 책임을 통감하고 사과를 드린다. 장애인들이 쓸 수 있도록 지하주차장으로 통하는 지하 1층의 문을 개방하지 않고 있다는 장애인 독자의 지적에 대해 진상 조사를 한 결과 사실로 밝혀져 관련자를 엄중 문책조치하고 도서관 전직원에 대해 특별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행정관청의 친절 서비스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이 때에 장애인에게 마음의 상처를 안겨드려 송구스러울 뿐이다. 중랑구립정보도서관에서 다시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고 시민들이 즐겨찾는 장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상조(서울 중랑구청 문화체육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