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말 말] 『땅콩, 마음에 드는 별명이다』

  • 입력 1999년 9월 7일 20시 00분


▽약한 껍질 속에 단단한 알맹이가 들어가 있는 땅콩이 내 모습과 비슷한 것 같아 마음에 드는 별명이다(여성 프로골프 선수 김미현, 7일 땅콩이라는 별명에 만족하느냐는 기자 질문에).

▽우리는 홍해에서 가나안으로 가는 도중 시나이 반도에서 대기중인 만큼 지도자는 필요하다(정동채 국민회의 기조위원장, 7일 의원연수에서 제기된 김대중 대통령의 2선 후퇴론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제 한 개인으로 대표되어 정치가 좌지우지되는 시대는 가고 있다(김근태 국민회의 부총재, 7일 새 정치시스템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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