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 13일 문열어

  • 입력 1999년 9월 9일 01시 52분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인천 남구 학익동 709의1)이 13일 문을 연다.

660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27평 규모로 건립된 시각장애인복지관은 △재활상담 △보행교육 △컴퓨터교육 △녹음도서사업 △맹인자녀교육 △점자도서사업등을 행하게 된다.

또 물리치료실이 설치돼 있어 시각장애인 뿐만 아니라 노인들에게 침술 안마 지압 등을 해주며 유도장 탁구장 등의 별도 체육시설도 갖추고 있다.

복지관엔 한글점자를 처음 창안한 송암 박두성(朴斗星)선생 기념관이 있어 점자책 점자아연판 점자제판기 등 9종 100여점을 전시하기도 한다. 876―3500

〈인천〓박희제기자〉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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